한국노총부산지역본부 노동자종합복지관 119본부는 2022년 3월 15일에 2호선 수영역에서 노동자를 포함한 상시근로자 약 30명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부당해고, 고용의 불안정, 노동시장 불균형, 법률 동향 파악을 위한 사례와 판례를 준비하여 노동법이 필요한 노동자들에게 상담을 진행하였다. 노동자들에게 큰 문제점인 임금문제에 대해서는 책자를 활용하여 참고하도록 전달하였고, 직장 내 괴롭힘 문제에 대해 새롭게 나온 판례들도 안내해주었다.

직장인들이 노사관계에 대한 문제와 직장 내 괴롭힘의 문제에 대해 조치방안을 세운 뒤 일상으로 복귀하여 갈등과 고민 없이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심층적 상담을 진행하였다. 문제적 상황들로 인해 노동자들이 무너지지 않도록 심리카드를 활용하여 내적탐색을 진행하고, 관계적 시각을 넓힐 수 있도록 문제에 대해 혜안을 구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노동자들의 직장 내 부당한 대우와 갈등적 문제 혹은 쟁송 중인 사건들에 대해 법률적 도움을 건네고, 그 과정에 따른 서류, 증거자료, 증인 등 필요로 하는 추가적인 부분을 보충시켜 주었다. 더불어 노조에 가입되어 있는 조합원들에게도 노조를 운영·관리하기 위한 필수적 자세와 리더십 모습을 가질 수 있도록 격려의 말을 전했다.

대선이 끝난 뒤 잠잠해지거나 더욱 바빠진 노동자들이 있습니다. 세상은 점점 with코로나로 변해가고 있고 여러 형태의 업무도 생기고 없어졌습니다. 이에 따른 권익보호와 인권향상에 힘쓰고자 매번 발전된 모습으로 나타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