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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권익 보호팀 복지관-보육시설 동산원, 노동복지 및 사회공헌을 위한 업무협약식(22.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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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11-03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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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사 연계한 전문적 노무컨설팅 및 노동인권 교육 상시 실시


복지관운 11월 2일 오전 10시 본부 4층 소회의실에서 '사회복지시설 동산원'과의 노동복지 및 사회공헌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수영구에 소재한 보육원인 '동산원'은 사회복지법인 에덴육아원 산하 기관으로, 특수한 이유로 부모 또는 보호자에게 직접 보육을 받을 수 없는 어린이 또는 청소년을 보호, 양육하고 있다. 현재 동산원에는 0세부터 18세(최대 24세)까지의 30여명 이상의 보호아동들이 보살핌을 받고 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발전과 함께, 동산원의 아동들과, 종사자들의 노동복지, 그리고 사회공헌을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도모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 


협약내용은 ▲인적교류 활성화 및 상호 관심사항 공조 ▲제반 노무 컨설팅 지원 ▲아동,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노동인권‧법률 교육 실시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금번 협약식을 기점으로 복지관은 동산원과의 연계활동을 도모함으로써 노무사와 연계한 전문적 노무컨설팅과 더불어 아동, 청소년 및 관련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한 노사관계 및 노동법령, 기타 노동인권과 관련한 전문교육을 상시적으로 실시하게 된다.


곽영빈 사무처장은 “노동자와 부산시민의 권익보호와 노동증진을 위해 지역본부 차원의 다양한 활동을 위해 오늘 이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며 “복지관을 비롯해 많은 이들이 함께 할 수 있게끔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역할을 많이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산원 김은형 원장도 “동산원은 시‧구 가이드라인과 보건복지부의 관리감독을 받는 생활시설이다보니 노동의 입장에서 보면 열악한 것이 현실적 한계였지만 협약식을 계기로 현장의 노동인권이 개선됨에 따라 아이들 또한 쾌적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의 밑바탕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