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권익 상담팀 제1차 감정노동자 존중인식개선 캠페인(2023.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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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2-23 16:48본문
한국노총부산지역본부 노동자종합복지관 119본부는 2023년 2월 23일에 부산의 중심지 서면역 일대 버스정류장에서 400여명의 승객들을 포함한 노동자와 시민을 대상으로 노동 존중 인식개선 캠페인이 진행되었다. 노동권익119본부의 상담소 임직원들이 참여하였고, 노동 관련 책자, 전단지, 홍보 물품을 나누어 주며 노동에 대한 어려움과 고충을 듣고 해결책을 마련하는 소통의 자리를 만들었다.
부산에서 핵심적인 곳인 만큼 다양한 직종의 시민들의 고충을 들을 수 있었는데 대부분이 직원들 간의 관계적인 불화, 노사 혹은 노노간의 갈등, 힘이 없어 부당한 대우를 받고 지내는 시민 등의 사례들이었다. 캠페인을 통해 각 사연의 시민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말을 전하였고, 감정노동자 전단지, 노동법 사례 책자를 통해 노동 관련 법규와 노무 절차에 대해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수적으로 홍보 물품을 나누어주며 적극적인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홍보하였다.
노동자들의 차별, 차등, 역할에 대해 인식개선과 권리증진을 위해 거리 캠페인을 나서 네트워크망을 구축하고 노무 관련 법규와 사례들에 대해 공유하여 적절한 대처를 스스로 판단하고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노동자들이 안전한 일터에서 업무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기여하였다.
2023년이 되고 처음 나간 캠페인이라서 준비를 많이 했던 만큼 큰 관심과 호응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코로나19 시대가의 후반인 만큼 유동 인구도 많아지고 각종 사례들을 들을 수 있었고 어떤 정책을 원하는지 듣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다음 캠페인에는 더욱 준비하여 다른 지역 노동자와 시민들을 위해 힘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