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권익 보호팀 부산광역시노동자종합복지관 힐링교육 프로그램 성료(2020.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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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1-10 15:41본문
한국노총부산지역본부에서 진행한 부산광역시노동자종합복지관 힐링교육 프로그램이 1년간의 긴 여정을 마무리했다.
지역본부는 10월 27일 완료한 라탄공예강좌(8강)를 시작으로 힐링 캘리그라피(11월 3일), 힐링 동화구연&시낭송(11월 5일), 힐링 음악&BOOK클럽(11월 9일) 순으로 4개의 상시강좌를 모두 마무리했다.
기존 8주와 15주로 예정된 상시강좌는 코로나19로 인한 복지관 휴관으로 인해 6개월 이상 지연되었으며, 준비기간까지 합치면 무려 1년이상 진행된 셈이다.
올해 복지관 첫 상시강좌를 야심차게 준비한 결과, 자체적 목표인원을 넘기며 성공적인 사업을 예상했으나 부산광역시 지침에 따른 교육 강좌 연기 결정 이후 강사 일정 조율 및 기존 수강생들의 항의, 그로 인한 다수의 취소자가 발생하는 등 프로그램 운영 및 일정에 있어 차질이 불가피했다.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지역본부는 ▲마스크 의무화 ▲온도체크 및 입출입자 통제철저 ▲상시적 소독조치 등 방역수칙들을 준수하며 강좌를 이어온 결과 첫 시범강좌운영이라는 시행착오 속에서 다양한 노하우 및 각종 데이터를 축적할 수 있었다.
금번 상시강좌 운영을 통해 지역본부는 ▲노동조합 이미지 개선 ▲지역민과 함께 하는 노동복지시설 정체성 확립 ▲노동자 및 시민들의 문화취미공간 마련 등 긍정적 요소들을 만들 수 있었으며, 향후 정형화되고 안정된 교육적 커리큘럼을 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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