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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부산지역본부 노동자종합복지관 119본부는 2021년 3월 26일에 사상시외버스터미널에서 800명의 버스기사님들과 승객들을 대상으로 노동존중인식개선 캠페인이 진행되었다. 노동권익119본부의 본부 상담소와 외부 상담소의 참여로 진행되었고, 저번 1차 노포동 종합버스터미널에 이은 두 번째 캠페인이다.

시외버스터미널 내의 진상승객과 불청객들로 고충을 겪고 있는 기사님의 사례를 듣고 응원과 격려의 말을 전하였고, 다양한 직종의 승객들의 노사관계, 노노관계에 대한 불만을 듣고 대처방안을 제시하였다. 각종 어려움과 상황들에 대해서 노동자의 인권과 권리를 스스로 챙겨 업무의 무리가 없고 안전한 일터를 형성할 수 있도록 기여했다.

근로시간 감축, 동료의 부당한 해고, 급여미지급 등 노동을 함으로써 부당한 상황에 마주하였을 때 참고자료로 노동관련법규가 속해 있는 미니노동수첩과 빠른 노동상담을 통해 절차안내를 지원받을 수 있는지 전단지를 배포하여 노동자들의 근심걱정을 덜어내고 기타 홍보물품을 통해 노동자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국노총부산지역본부 노동자종합복지관 119본부는 노동존중인식개선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의 유동인구가 많은 버스터미널, 우체국, 유관기관 등에 방문하여 노동자들의 인권과 권리를 개선시키려 노력할 것이다. 더불어 배려와 존중이 존재하는 사회, 시민의식이 활성화 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나아갈 것이고,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에게 가까이 갈 것이다.

노동자 수가 부족해 복지가 없고, 사업주의 횡포로 불이익을 당하고, 노노간의 갈등으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노동자들이 저희 곁에 존재하고 있습니다. 한 번의 관심이 큰 관심이 될 수도 있습니다. 관심과 응원을 전하러 한국노총부산지역본부 노동자종합복지관 119본부는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