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권익 보호팀 상반기 문화강좌 개강식(21.03.29, 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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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1-03-29 09:21본문
리본&프랑스자수·캘리그라피·캔들&비누, 3개 프로그램
대시민 프로그램인 2021년도 상반기 첫 상시강좌가 3월 29일부터 개강에 들어갔다.
부산광역시노동자종합복지관은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문화생활 기회와 건전한 여가선용을 위한 『2021년도 상반기 힐링교육 프로그램』을 개설, 3월 19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했다.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문화강좌는 한국노총부산지역본부에서 위탁운영하는 노동자종합복지관의 공간적 부분을 활용, 노동자 및 노동자 가족, 부산시민들의 복지증진과 일・생활균형 문화 확산을 도모할 수 있는 3개의 워라밸 프로그램을 구성, 1개반의 증설을 통해 총 4개반으로 운영한다.
첫 번째 강좌인 「리본&프랑스자수공예 (김하영 강사)」은 리본과 바느질을 활용하여 실생활에 쓰이는 다양한 인테리어 및 생활소품을 제작하는 것으로, 특히 프랑스 자주 기법과 같은 고급 바느질 기법으로 수강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수업은 매주 월・목요일 오전에 열린다.
매주 수・금요일 오전 A반, 월・목 오전 B반으로 나뉘어 운영되는 「캘리그라피 (김정수 강사)」는 붓펜을 활용한 책갈피, 종이방향제, 엽서 등 다양한 소품을 만들 수 있는 체험형 강좌로 운영된다.
세 번째 강좌인 「캔들&비누공예」에는 김민선 강사를 초청, 천연비누와 캔들, 아로마테라피 등 다양한 천연재료를 활용하여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품 만들기에 도전한다. 강의는 매주 월・수요일 오후에 개설된다.
첫날인 3월 29일 오전에는 리본&프랑스자수공예와 캘리그라피B반이 개강했으며, 오후에는 캔들&비누공예가 열렸다. 캘리그라피A반은 수요일 오전에 개강할 예정이다.
각 강좌는 강좌당 매주 2회씩 총 12회에 걸쳐 실시되며 장소는 복지관 내 교육장에서 실시되고 있다.
복지관에서는 5~7월에 개강할 차기 강좌도 준비 중에 있다. 모든 강좌는 선착순 접수이며, 노동자, 부산시민, 학생 등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다. 수강료는 무료이나 강좌별로 재료비 혹은 교재비와 같이 소정의 비용이 들어간다.
한편, 복지관은 이번 교육을 발판삼아 부산의 노동자 및 시민들을 복지증진과 삶의 질 개선에 한층 더 기여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 노동자 및 지역주민의 니즈 충족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발굴 · 운영함으로써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복지관으로서의 위상을 정립해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