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차, 6차 감정노동자 인식제고 홍보캠페인(2020.07.14(화)~15(수)) > 활동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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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권익 상담팀 제5차, 6차 감정노동자 인식제고 홍보캠페인(2020.07.14(화)~15(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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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7-15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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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가장 밀접하게 접촉하는 공공 교통수단으로서 승객 운송과정에서 위험수위의 스트레스와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험에 크게 노출된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감정노동인식제고 홍보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홍보캠페인은 6개 상담팀(본부, 동부, 서부산, 북부, 항만·해상, 감정노동자)에서 14~15일 이틀 동안 진행되었으며, 부산우편집중국, 우체국, 쿠팡물류센터, 부산종합터미널, 부산서부시외버스터미널, 사상버스정류장, 벡스코 버스정류장에서 진행되었는데 집배원, 배송기사, 버스기사님들께 힘내라는 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코로나19로 인해 승객간의 다툼이 많아지는 시기라 분쟁해소를 위해 일회용마스크를 무료비치 할 수 있도록 마스크와 쿨토시, 감정노동자 소책자를 함께 배부하여 기사님들과 시민들로부터 많은 격려와 호응을 얻었다.

우편집중국 집배원 및 물류 택배운송기사님들은 코로나 19가 장기화 되면서 감당하기 힘든 물량을 소화하느라 스트레스가 더 가중된다는 불안감을 호소하였으며, 버스운전기사님들은 대표적인 스트레스 요인으로 △ 반말, 폭언 및 폭행 △휴대전화 등을 보며 카드·요금 등을 미리 준비하지 않는 것 △승객 사정에 따른 무정차 신고 문제 △승객 부주의로 인한 안전사고 등을 꼽았다.

앞으로도 노동권익119본부 상담팀은 감정노동자들을 위한 홍보캠페인이 단순한 실적이나 보여주기식이 아닌 시민들과 노동자들을 위해 열심히 달리시는 집배원과 운송기사님들을 포함한 모든 노동자들의 인권이 지켜질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캠페인 문화를 선도해 나가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