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권익 상담팀 한국노총 제2기 성평등 노동교실(2019.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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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9-09-04 16:30본문
한국노총이 현장 간부를 대상으로 한 ‘제2기 성평등 노동교실’을 개최하여 노동권익119본부가 울산을 방문했습니다.
2기 성평등노동교실은 3일 울산지역본부 대강당에서 울산, 부산, 경남지역 단위노조 대표자와 조합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었습니다.
'현 정세와 2019 한국노총 운동방향'을 주제로 한 특강에서 김주영 위원장은 "일본 무역 제재와 사회적대화 파행 등으로 경제 및 사회 전반에 대한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를 빌미로 노동시간단축을 무력화 하거나 각종 규제 등을 완화하려는 사측의 요구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진단했으며, 이어 “한국노총은 이런 시기를 틈타 노동권이 후퇴되는 일이 없도록 강력히 대응해야 한다”며 "11월 16일 전국노동자대회에 많은 조합원과 노동자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현장을 독려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김주영 위원장은 "우리나라의 뿌리 깊은 가부장적 문화와 인식으로 여성의 사회참여가 미흡했던 것이 사실이지만 미투운동의 확산과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 시간단축으로 인한 회식 문화 변화 등 여러 가지 긍정적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 여성들이 사회, 노동문제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기 바란다"고 참석자들을 독려했습니다.
2기 성평등 노동교실에서는△노조간부가 알아야 할 필수노동법(한국노총 중앙법률원 이상혁 노무사) △노동자의 노동과 건강(더드림교육센터 이은미 전임강사) △소통을 통한 조직화 (더드림교육센터 이정희 대표)의 강의가 이어졌습니다.
이날 교육에 앞서 최미영 부위원장은 “현장 간부들 대부분이 비상근이며 지리적 여건 등으로 교육기회가 제한되어 있는 현실을 고려하여 권역별로 찾아가는 성평등 노동교실을 울산에서 개최하게 되었다”며, “한국노총 2백만 조직화를 달성하는 데 성평등 교육이 매우 중요한 만큼, 오늘 교육이 현장활동가의 전문성과 역량을 제고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준희 울산지역본부 의장도 인사말을 통해 "성평등을 위해서는 상대에 대한 배려, 소통, 존중이 중요하고, 가정과 직장에서부터 성평등을 실천해야 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자신부터 변화되고, 나아가 다른 사람도 변화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2기 성평등노동교실은 3일 울산지역본부 대강당에서 울산, 부산, 경남지역 단위노조 대표자와 조합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었습니다.
'현 정세와 2019 한국노총 운동방향'을 주제로 한 특강에서 김주영 위원장은 "일본 무역 제재와 사회적대화 파행 등으로 경제 및 사회 전반에 대한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를 빌미로 노동시간단축을 무력화 하거나 각종 규제 등을 완화하려는 사측의 요구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진단했으며, 이어 “한국노총은 이런 시기를 틈타 노동권이 후퇴되는 일이 없도록 강력히 대응해야 한다”며 "11월 16일 전국노동자대회에 많은 조합원과 노동자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현장을 독려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김주영 위원장은 "우리나라의 뿌리 깊은 가부장적 문화와 인식으로 여성의 사회참여가 미흡했던 것이 사실이지만 미투운동의 확산과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 시간단축으로 인한 회식 문화 변화 등 여러 가지 긍정적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 여성들이 사회, 노동문제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기 바란다"고 참석자들을 독려했습니다.
2기 성평등 노동교실에서는△노조간부가 알아야 할 필수노동법(한국노총 중앙법률원 이상혁 노무사) △노동자의 노동과 건강(더드림교육센터 이은미 전임강사) △소통을 통한 조직화 (더드림교육센터 이정희 대표)의 강의가 이어졌습니다.
이날 교육에 앞서 최미영 부위원장은 “현장 간부들 대부분이 비상근이며 지리적 여건 등으로 교육기회가 제한되어 있는 현실을 고려하여 권역별로 찾아가는 성평등 노동교실을 울산에서 개최하게 되었다”며, “한국노총 2백만 조직화를 달성하는 데 성평등 교육이 매우 중요한 만큼, 오늘 교육이 현장활동가의 전문성과 역량을 제고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준희 울산지역본부 의장도 인사말을 통해 "성평등을 위해서는 상대에 대한 배려, 소통, 존중이 중요하고, 가정과 직장에서부터 성평등을 실천해야 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자신부터 변화되고, 나아가 다른 사람도 변화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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