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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권익 상담팀 찾아가는 우리 동네 심리상담소2차(2020.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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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2-19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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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노동자종합복지관이 춥고 쌀쌀한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18일 우리 동네 심리상담소 캠페인을 펼쳐 노동자들에게 따뜻함을 전했다. 부산광역시노동자종합복지관 앞에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오전 10시부터 가족기업과 소상공인, 아르바이트생들을 주 대상으로 하며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무료심리 상담을 통해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고, 더불어 바쁜 일상에도 불구하고 여유를 가지며 활력을 도모하는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노동자종합복지관의 홍보와 노동권익119 본부의 역할을 알리기 위해 진행되었다.

노동자들은 노동관계법을 모른채 당연히 받아야 할 권리와 주어야할 임금을 체불하는 등 노동 관련 분쟁 사항이 발생한 이후에야 상담을 찾아오시거나, 또한 이미 분쟁이 발생한 뒤에는 사안이 커져 대응하기 어려운 경험을 했었던 내담자들이 그 때 느꼈던 감정에 대해 토로하며, 스스로에 대한 자정적 심적 치유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게 유도하였다. 더불어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는 노동복지 서비스를 쉽게 전달하고 접근성을 높이며, 노동 사각지대에 대한 위험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심리치유 프로그램을 함께 병행하였다.

직접적으로 찾아와 고충을 털어놓기 힘든 주민과 노동자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안내하고 편하게 찾아올 수 있도록 캠페인을 홍보하고 노동자종합복지관이 사회화로 강화할 수 있도록 접근성과 체감도를 높이는 것에 힘썼다.

부산광역시노동자종합복지관은 향후 매달 감정노동자상담소에서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많은 주민들과 노동자들이 감정노동 보호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여러 업종별 노동자들의 권익신장을 도모하고 개인의 심적 스트레스를 치유를 통해 활력이 넘치는 가정과 사업장을 만들 수 있도록 심리상담과 치유 역할을 이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