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시민과 일하는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한 『노동조합스쿨』 제2강이 3월 5일 오후 복지관 4층 중회의실(연산동 소재)에서 열렸다.

헌법이 보장하는 가치인 건전한 노동조합을 육성, 발전시키고, 지역사회의 노동운동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산업평화 및 노사화합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교육은 2월 26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총4회로 기획되었으며, 3월 19일까지 매주 금요일에 열릴 예정이다.

금번 교육주제는 '부당노동행위 이론 및 사례'로 유닉스노무법인 김지웅 공인노무사가 초청되어 강연을 펼쳤다. 

김 노무사는 ▲부당노동행위에 대한 이해 ▲부당노동행위의 종류 ▲부당노동행위의 실제 사례 및 구제절차를 순서로 심층적 분석과 다양한 사례를 들어 강연을 이어나갔다.

현재 세 번째와 네 번째 강의가 3월 12일과 19일에 이어지며 ▲교섭창구단일화 절차 ▲기초회계・재무제표라는 주제로 김지현 공인노무사가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