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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부산지역본부 노동자종합복지관 119본부는 2021년 3월 12일에 부산종합버스터미널에서 500여명의 버스기사님들과 승객들을 대상으로 노동존중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홍보캠페인에는 노동권익119본부의 상담팀이 진행하였고, 노동알짜가이드북, 감정노동자 전단지와 홍보물품을 배부하여 시민들에게 목소리를 전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부당해고, 작업량 감소, 급여삭감 등 기사님들과 승객들의 갖가지 고충을 듣고 피드백 및 응원 메시지를 전하고 노사 간의 분쟁을 해소하기 위한 대처방안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러한 상황을 고려하여 노동자들이 노동인권에 대해 인식개선을 할 수 있도록 노동 관련법규와 사례들이 담긴 미니노동책자와 빠른 상담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전단지를 나누어 주며 안전한 일터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을 표했다.

앞으로도 종합버스터미널, 시외버스터미널, 우편집중국, 유관기관 등을 방문하여 네트워크 구축을 진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감정노동자들과 각 직종별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권익신장을 도모하고, 취약계층에게는 향후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동법규, 관계유지, 혜택안 등 다양하게 안내할 것이다.

경제적, 사회적, 상황적으로 아직 어려움을 겪는 시민이 많이 있습니다. 저희 한국노총부산지역본부 노동자종합복지관 119본부는 이러한 시민들을 찾아가서 상담지원, 복지안내, 절차안내 등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할 것입니다. 많은 관심과 응원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