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부산지역본부 노동자종합복지관 119본부는 2021년 5월 20일에 부산 고용노동부 동부지청에서 노동자를 포함한 상시근로자 약 40명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대부분의 동부지청 방문자는 부당한 대우와 부적절한 상황을 겪은 사람들이기 때문에 기본적인 지식이나 노동절차 방안에 대해 해박하지 못한 경우가 많다. 그런 사람들에게 노동법률 상담 및 심리상담을 실시하였다.

사회경제악화, 노사관계관리, 현장개선 문제해결, 부하지도 육성 차원에서 생기는 복잡한 사회적 틀에 갇히지 않고 감정, 스트레스, 우울 등으로부터 해결되어 만족감과 행복감을 가질 수 있도록 심리상담 서비스를 지원하였다. 더불어 업무와 직원 관계로부터 오는 심적 부담감을 스스로 자각하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방법을 모색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나아가 부당해고, 고용의 불안정, 노동시장 개혁, 최신 법률동향 이해를 위해 노동 자료가 담긴 미니책자, 전단지 등을 배부하고 노동조직설계 및 혁신을 위한 사례를 모아 공유하였다. 시민에게 어려운 법률적 상담을 쉽게 알리고, 노동관계적으로 어려움에 처하기 전 대비방안을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일상생활에서 겪고 있는 고충과 사회생활에서 겪는 어려움을 개방적이고 혁신적으로 상담을 진행하려 하고 있습니다. 건강하고 안전한 직장문화 조성으로 소통과 공감이 이루어지도록 추진하고 상호협력관계증진을 위해 힘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