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대체공휴일 ‘택배 없는 날’, 동참해주세요.

한국노총부산지역본부 노동자종합복지관 노동권익119본부에서는 대체공휴일이 집중되는 시기인 2021년 10월 8일에 부산역 버스정류장 인근을 다니며 택배기사와 배달노동자의 안전하게 일할 권리를 기원하고 필수노동자에 걸 맞는 존중의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홍보캠페인을 진행하였다. 노동권익119본부는 노동안전문화 확산과 인권보호를 위해 노동법책자와 전단지, 기타홍보물품을 나누며 노동자들과 시민들에게 택배 없는 날 동참을 유도하였다.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 착용 관련, 각종 질병관련 등 불편사항들이 많아 폭언, 폭행까지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서로가 상호존중 하는 문화를 만들어 시민의식과 권리의식이 강화되어 사회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기여하는 것에 의미를 두었다. 더불어 서로 간의 공존과 배려를 통해 인식이 변화되고, 노동이란 단어에 있어 어려움이 없도록 지식을 공유하는 캠페인이었다.    

코로나19와 관련된 방역수칙 알림과 시민 보호에 대해 이동노동자분들을 포함한 모든 노동자들에게 전달하였다. 이와 같이 노동자종합복지관에서는 앞으로도 상담지원, 복지안내, 쟁송절차안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향후 발전적인 모습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동법규, 관계유지, 다양한 혜택들도 안내·계획 중이다.  

부산 곳곳에서는 많은 일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노동권익119본부에서는 택배 없는 날이 단순한 하루 휴무를 넘어서 모든 택배 기사들의 안정적인 근로 여건을 논의하고 발전시켜 가는 디딤돌이 되길 바랍니다. 책자와 브로슈어 등 노동관련 매체 속에 많은 정보와 사례들을 담아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여러 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노동자를 위한 도움을 드리겠습니다. 아름다운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