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부산지역본부 노동자종합복지관 119본부는 2022년 12월 15일(목)에 4층 중회의실에서 임직원 약 20명을 대상으로 상담자 리플레쉬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이번 시간은 동명대학교 상담심리학과 남정현 교수님을 모시고 직원들의 상담자 자세와 역할을 강화할 수 있도록 역량 활성화 시간을 가졌다. 새로운 심리검사인 풍경구성법(LMT)을 경험함으로써 가지고 있는 에너지 수준, 성격에 따른 업무 배치 현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남정현 교수님은 개개인의 그림을 보고 어느 부분을 보완하고, 어느 부분이 장점인지를 알려주며 팀별에서 어느 역할과 업무 배분하면 좋을지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노동자들을 상담하는 과정에서 노동자들이 어떤 형태와 어느 상황을 요구하는지에 따라 긍정적 상황을 도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어떻게 하면 노동자들의 문제가 일어나지 않고, 노동자들을 악용하려는 사람이 없어질 수 있는지 고민이 됩니다. 상담자에 대한 역량강화와 더불어 이런 상황이 재발하지 않도록 받는 교육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문제의 시발점부터 해결하는 곳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