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자교육센터 김진순 대표는 노동조합 교육 활동의 중요성, 노동조합 교육 체계, 노동조합 교육의 기본관점과 원칙, 강사의 역할과 자세 등에 대한 강의를 하였고, 제일 중요한 관점으로는 노동조합 간부로서 꾸준한 공부와 행동력이 필요하다고 말하였다. 사회적, 정치적 시선과 과거 역사적 관점으로 보이는 노동자와 근로자의 차이를 인식하고, 대외적으로 노동자라는 단어가 공통되도록 인식 변화의 기회를 가졌다.

노동자교육센터 신재걸 부대표는 교안 틀을 만들고, 글을 쓰고, 수정하는 법과 강의를 운영하는데 필요한 강의 방법론, 강의 평가론, 강의 진행론 등 강의에 필요한 역량들에 대해 이론적 배경을 듣고,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별을 구성하여 직접적인 피드백을 서로 주고받으며 1차, 2차 강의안을 시행하며 강의 목적과 적절한 타이밍을 가지도록 지원하였다.

노동자라는 단어와 노동조합이라는 단어가 의무교육 과정으로 들어가 당연하면서도 긍정적인 효과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여야 하고, 노동자로서의 권리와 인권을 명확히 가질 수 있도록 인식 변화의 기회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