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의 귀책사유와 관련하여 자발적으로 사직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판단하에 스스로 사직한 것으로, 사직원 제출이 실질적인 해고에 해당한다고 보기 어렵다 > 행정해석

노동자료

부산지역 노동자들의 복지향상 및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고자 노력하겠습니다. 한국노한국노총부산지역본부가 함께 합니다.

사고의 귀책사유와 관련하여 자발적으로 사직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판단하에 스스로 사직한 것으로, 사직원 제출이 실질적인 해고에 …

페이지 정보

작성자 담당자 댓글 0건 조회 92회 작성일 23-06-07

본문

 【요 지】 1.  사용자가 사직의 의사 없는 근로자로 하여금 사직서를 작성·제출하게 한 후 이를 수리하는 의원면직의 형식을 취하여 근로계약관계를 종료시키는 경우에는 실질적으로 사용자의 일방적인 의사에 의하여 근로계약관계를 종료시키는 것이어서 해고에 해당하나,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사용자가 사직서 제출에 따른 사직의 의사표시를 수락함으로써 사용자와 근로자의 근로계약관계는 합의해지에 의하여 종료되는 것이므로 사용자의 의원면직처분을 해고라고 볼 수 없다. 이때 의원면직이 실질적으로 해고에 해당하는지는 근로자가 사직서를 제출하게 된 경위, 사직서의 기재 내용과 회사의 관행, 사용자 측의 퇴직권유 또는 종용의 방법, 강도 및 횟수, 사직서를 제출하지 않을 경우 예상되는 불이익의 정도, 사직서 제출에 따른 경제적 이익의 제공 여부, 사직서 제출 전후의 근로자의 태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판단하여야 한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