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청년층의 학력 상승은 거시적 차원에서 국가적 인적 자본의 상승으로 좋은 경쟁력으로 작 용할 수 있다. 미시적 차원에도 개인의 인적 자본 상승은 좋은 경쟁력이 될 수 있다. 그러 나 이 경쟁력은 노동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가져올 때 의미가 있다.
인적 자본에 투자하는 궁극적인 목적은 노동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얻기 위함일 것이다. 거 시적 관점에서 대학 졸업 후 청년층의 낮은 취업률은 투자 대비 낮은 성과이고 미시적 관 점에서도 인적 자본 투자 목적 대비 미취업 혹은 하향 취업은 투자 수익률이 낮아 손실을 준다.
대졸 청년층의 낮은 취업률은 개인의 문제를 넘어서 사회적 손실을 야기하고 있다. 대졸 청년 고용 문제를 풀려면, 대학 졸업 후 노동시장의 진입과 이행에 대한 분석이 필요할 것 이다. 특히 노동시장 신규진입 상황에 따라 향후 노동시장 성과에 나타나는 결과는 아주 다르다는 것을 많은 선행 연구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었다. 이에 노동시장 신규진입 상황 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본다. 이 과정을 통해 대졸자의 노동시장 신규진 입이 어떠한 산업과 어떠한 직업으로 진출하는지 확인 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대졸자의 노동시장 신규진입 현황을 살펴보고 향후 10년간의 대졸자의 노동시장 신규진입 전망하고 이를 통해 청년 대졸자의 수요 변화를 예측하고자 한다. 

발행처 : 한국고용정보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