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무총리, 노사정 협약식 불참한 민주노총에 "매우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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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담당자 댓글 0건 조회 1,978회 작성일 20-07-02본문
정세균 국무총리, 노사정 협약식 불참한 민주노총에 "매우 유감"
“이번 합의정신은 존중돼야 한다”
7월 2일 열린 제109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발언하는 정세균 국무총리
정세균 국무총리가 민주노총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정 합의 협약식’ 불참에 유감을 표명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7월 2일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09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 안건논의를 앞두고 “대화에 참여했던 나머지 대표들과 국민들께 실망을 드린 민주노총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발언했다.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정 합의 협약식’은 지난 1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취소됐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모두발언을 통해 “어제 예정되었던 노사정 협약식이 민주노총의 불참으로 열리지 못했다. 노사정이 40여 일간 힘겹게 논의하여 도출한 합의안은 최종서명만을 앞두고 있었다”며 “하지만 우리 사회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대화는 그 자체로 중요하며, 이번 합의정신은 존중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제109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는 ▲코로나19 이후 시대 핵심과제 추진방향 ▲지식재산 금융투자 활성화 추진전략 ▲무신고 숙박업소 안전관리 강화대책 등이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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