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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연맹, “조합원들 위한 더 강하고 든든한 울타리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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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담당자 댓글 0건 조회 1,579회 작성일 19-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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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연맹, “조합원들 위한 더 강하고 든든한 울타리 되겠다”

공공연맹 임시 대의원대회 및 창립 15주년 기념식 개최



인사말하는 황병관 공공연맹 위원장. ⓒ 참여와혁신 강은영 기자 eykang@laborplus.co.kr인사말하는 황병관 공공연맹 위원장.

한국노총 전국공공노동조합연맹(위원장 황병관, 이하 공공연맹)이 올해로 15번째 생일을 맞았다.
공공연맹은 25일 오후 한국노총 13층 컨벤션홀에서 ‘공공연맹 창립 제15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날 강신표 한국노총 상임부위원장을 비롯해 한국노총 산하 산별 위원장들이 참석해 공공연맹의 15번째 생일을 축하했다.
황병관 공공연맹 위원장은 “올해 한국노총은 200만 조직화 실현을 발맞춰 공공연맹 전 조합원도 함께 노력해 조합원 수가 크게 늘었다”며 “공공부문 전 부문을 포함해 전국 모든 지역에 회원조합을 갖춘 명실상부 공공부문 대표 노동조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공연맹은 올해 신규조직 17개 노동조합이 생겼고, 5천여 명의 공공노동자가 새로 공공연맹 울타리 안으로 들어왔다.
황병관 위원장은 “직무성과급제 도입 시도, 임금피크제 폐기 거부, 불완전한 공무직 전환 정책 등 현 정부의 노동정책에 아쉬움이 많았다”면서도 “어려움 속에서도 경제사회노동위원회에 공공기관위원회가 출범했고, 연내에 공무직위원회가 설치되는 등 성과도 거뒀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서로가 서 있는 위치, 현안도 다르지만 ‘공공연맹’이라는 한 울타리 안에서 많은 공공노동자가 함께 하고 있다”며 “공공노동자들의 더 크고 강한 울타리가 되도록 성장하겠다”고 강조했다.
강신표 한국노총 상임부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한국노총은 더 큰 한국노총을 만들기 위한 첫 걸음을 시작했고, 그 속에서 공공연맹은 많은 역할을 했다”며 “흔들리고 있는 노동존중과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기 위해 더 낮고, 더 깊게 현장과 호흡하는 한국노총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공연맹은 창립 기념식에 앞서 임시대의원대회를 통해 ▲2020년 한국노총 임원 선거인단 선출(안) ▲연맹 임원 선출(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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