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재 위원장, 한국노총 선거 출마의지 다시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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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담당자 댓글 0건 조회 1,519회 작성일 19-10-16본문
한국노총 가즈아’ 김만재 위원장, 선거 출마의지 다시 밝혀
김만재 위원장 “한국노총에서 더 큰 꿈을 이루고자 한다”
15일 오후 금속노련 전국 대표자들이 '제10회 위원장기 전국대표자 체육대회'에서 김만재 위원장의 한국노총 임원선거 출마에 힘을 보태는 플래카드를 들고 입장 중이다.
‘변화와 혁신의 김만재 한국노총 가즈아~~’ ‘노총으로 만재가 간다고 전해라’
‘금속동지 하나되어 김만재 노총 위원장으로’ ‘철의 노동자여 강철같은 결의로 한국노총 접수하자’
금속노련 체육대회에 등장한 플래카드 문구다. 지난 5월 대의원대회에서 만장일치로 결의된 김만재 위원장의 한국노총 임원선거 출마에 힘을 보태는 의미가 담겨있다.
김만재 전국금속노동조합연맹(이하 금속노련) 위원장은 14일 오후 3시 30분 경기도 여주 한국노총 중앙교육원에서 열린 ‘제10회 위원장기 전국대표자 체육대회’에서 내년 제27대 한국노총 임원선거 출마의 뜻을 다시 한 번 밝혔다. 이날 체육대회에는 전국에서 모인 대표자 400명이 참석했다.
전국대표자 체육대회는 금속노련의 각 단위 노조 대표자가 한 자리에 모이는 자리다. 2013년 1회를 시작으로 3회까지는 매해, 이후에는 2년에 한 번씩 개최해왔다
이날 김만재 위원장은 대회사에서 “앞으로 저 김만재는 한국노총에서 더 큰 꿈을 이루고자 합니다”라며 “이 땅의 모든 노동자들이 존중받는 사회를 건설하고자 한다”고 출마 이유를 강조했다.
김만재 위원장은 2012년 금속노련 위원장에 당선된 후 세 번 연임했다. 김 위원장은 “평생을 바쳐온 노동운동의 경험을 바탕으로 그 책임과 소임을 다 하여 노동적폐를 해소하고 노동기본권이 온전히 보장받는 사회를 만들고자 한다”며 “존폐의 기로에 선 노동존중사회를 제자리에 돌려놓고 위기에 빠진 한국노총의 사회적 위상을 다시금 바로 세우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틀간 진행되는 체육대회는 단결팀(경기, 안산·시흥, 강원) 연대팀(서울, 인천, 충남, 충북, 대전) 희망팀(대구·경북, 구미, 포항, 광주·전남, 전북) 화합팀(부산, 경남, 울산·경주) 4개 팀이 ▲축구 ▲족구 ▲줄다리기 ▲야구윷놀이 ▲이어달리기 등의 경기를 통해 우승팀을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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