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절 수자원기술주식회사노조 정부세종청사 앞 결의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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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담당자 댓글 0건 조회 1,683회 작성일 19-05-02본문
정부세종청사 앞 수자원기술 노동자
사진으로 만나는 평화와 통일
상수도와 댐·보 등 수자원시설을 점검·정비하는 노동자들은 정부에 한국수자원공사 처벌을 촉구했다.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논의를 하지 않고 있는 잘못을 물어 달라는 취지다.
한국노총 수자원기술주식회사노조는 5월1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수자원공사를 소관하는 환경부와 정규직 전환 정책을 주도하는 고용노동부는 수자원시설 점검·정비 노동자들의 정규직 전환을 책임지고 추진하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상시·지속 업무인 데다 국민 생명·안전에 밀접한 일이기 때문에 정규직 전환 대상에 포함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반면 공사는 민간위탁 신분이어서 기관 자체적으로 정규직 전환 논의를 하면 된다고 주장한다. 노조는 이와 관련해 "환경부는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정책을 거부하는 수자원공사를 처벌하라"며 "주무부서인 노동부는 정규직화를 책임져야 한다"고 밝혔다.
노조는 11일 전체 조합원과 가족이 참여하는 상경투쟁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한국노옻은 노동절 마라톤대회가 열린 여의도 문화마당에서는 '함께 나누는 평화 함께 만드는 통일' 사진전이 관심을 모았다.
한국노총 통일위원회가 준비한 행사다.
4·27 판문점 남북정상회담 당시 두 정상의 모습이 담긴 사진과 남북노동자 통일축구대회에서 사용한 축구공까지 다양한 전시물이 지나가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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