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총 서울지역본부, 가을맞이 노사민정 체육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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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담당자 댓글 0건 조회 1,860회 작성일 18-10-16본문
한국노총 서울지역본부, 가을맞이 노사민정 체육대회
“노사민정의 소통과 화합으로 지역사회 발전 열어갈 것”
한국노총 서울지역본부에서 주최하는 ‘2018년도 서울지역 노사민정 체육대회’가 열렸다. 10월15일 오전 9시 서울 양천구 해마루 축구장에 모인 체육대회 참석자들은 가을 햇살 아래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서울지역본부는 이날 대회사를 통해 노동운동의 정치세력화를 강조했다. 서종수 의장은 “한국노총 서울지역본부는 노동운동의 진정한 정치세력화를 구축하기 위하여 금년에 실시된 지방선거와 정당선거 등에 서울노총의 조직적 역량을 총동원하였으며, 정치적 위상을 강화하는 데에 크나큰 성과를 일구어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서울노총은 앞으로도 노동운동의 정치세력화에 전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오늘 개최되는 노사민정 체육대회의 의의를 참석자 모두가 진지하게 인식하고, 서울지역 노사민정의 신뢰와 공존의 책임감을 공유하여 지역사회 발전을 함께 열어가게 되기는 기원한다”고 대회사를 전했다.
나눔과 단결, 일상에서 벗어나 화합의 장
한국노총 서울본부 체육대회 나눔행사 이모저모
각 산별 조직 단위로 마련된 천막에선 미리 준비한 음식 보따리를 풀며 단결의 시간을 보냈다. 서로 준비한 음식을 나누면서 화합의 기회를 갖기도 했다.
체육대회 한쪽에서는 연세의료원노동조합(위원장 권미경)이 제공하는 무료 건강 체크가 이어졌으며, 그중 단연 발길을 사로잡은 것은 공공연맹 서울지역본부(의장 정정희)와 IT노련 LG유플러스노조(위원장 김창훈)가 준비한 나눔 부스였다.
공공연맹 서울지역본부는 커피머신 렌탈업체 ‘사이카페’ 송파대리점과 함께 체육대회 참가자들에게 원두커피를 무료로 제공하기도 했다.
전국공공노동조합연맹(위원장 황병관), 대한산업보건협회노조(위원장 정정희) 등의 사무실에도 커피머신 렌탈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날 체육대회 행사에는 커피머신 6대를 설치해 참여한 조합원들이 이용할 수 있게 했다.
LG유플러스노조는 참가자들에게 무료로 생맥주를 제공해 눈길을 끌었다. LG유플러스노조의 생맥주 부스는 이번 체육대회뿐만 아니라, 이미 지난 5월 1일 노동절에 열린 한국노총 2018 노동절 마라톤대회에서도 주목을 받았다.
LG유플러스노조는 “20만 리터를 오늘 체육대회에서 제공하기로 준비해 왔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날 행사를 준비한 한국노총 서울지역본부 관계자는 “주최 입장에서 각 조직에서 다양한 즐길 거리를 준비해 나눔의 기회를 갖는다면 매우 고마운 일”이라며 “매년 좀 더 많은 서울지역 조합원들이 함께 나누고 즐길 수 있는 흥겨운 시간이 되기를 고대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날 체육대회는 족구, 400M 남자 계주, 400M 여자 계주, 줄다리기가 경기에서 참가자들은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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