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김대환)이 중장년 취업희망자와 기업 내 퇴직예정자를 대상으로 귀어·귀촌 교육·상담을 실시한다.

재단은 7일 서울 중구 서울중장년내일센터 4층에서 해양수산부 산하 기타공공기관인 한국어촌어항공단과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재단은 “늘어나는 귀어에 대한 국민들의 수요에 맞춰 귀어·귀촌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밝혔다. 통계청의 귀어·귀촌 2021년 현황에 따르면 귀어가구수와 귀어업인수가 전년 대비 각각 26.5%, 25.7% 증가했다.

재단은 △교육·상담 등 전직지원서비스 제공 시 귀어·귀촌 정보 활용 △재취업지원서비스 기업담당자 연수 과정에 귀어·귀촌 정보 제공 △중장년내일센터 내 리플릿 비치를 통해 귀어·귀촌 사업을 홍보하고 중장년 이·전직을 돕는다. 한국어촌어항공단도 △귀어·귀촌 정책 및 교육·상담 정보 제공 △귀어·귀촌 활성화를 위한 홍보를 함께한다.

김대환 재단 사무총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지속적인 경제활동을 희망하는 중장년에게 새롭고 다양한 일자리가 만들어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활기차고 오래 일할 수 있는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국민적 관심과 인식 제고에 협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