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명 위원장은 22일 임이자(사진 왼쪽), 안호영 의원 등 전반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 9명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국노총>

​임이자 국민의힘 의원과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한국노총이 선정한 21대 국회 전반기 환경노동위원회 우수 국회의원에 선정됐다.

22일 한국노총은 “21대 전반기 환노위 국회의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행사를 이날 개최했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노동존중실천단에 이름을 올려 입법 활동을 한 의원과 한국노총과 긴밀히 협조하며 의정활동을 한 의원이 감사패를 받았다. 안호영·송옥주·이수진·장철민 민주당 의원, 임이자·김웅·박대수 국민의힘 의원, 강은미 정의당 의원, 윤미향 무소속 의원 등 9명이다.

김동명 위원장이 이날 각 의원실을 찾아 직접 감사패를 전달했다. 국제노동기구(ILO) 기본협약 비준과 가사근로자의 고용개선 등에 관한 법률(가사근로자법) 제정에 앞장선 데 대해 감사인사를 전했다. 안호영 의원은 “해결하지 못한 노동부문 과제 등 활동에서 미진한 점이 많았다”며 “하반기 국회에서 어떤 상임위원회로 가든 한국노총과 함께 고민했던 노동존중 사회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임이자 의원은 “고물가·고환율·고금리 등 복합위기로 어려운 시기를 한국노총과 함께 헤쳐 나가야 한다”며 “국민의힘 노동4.0특별위원회에 한국노총이 참여해 같이 고민했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