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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지오코리아노조, ‘디아지오코리아 불법매각 자금 대출계획 전면 철회 촉구 총력 투쟁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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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담당자 댓글 0건 조회 819회 작성일 22-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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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지오코리아노조, 디아지오코리아 불법매각 자금 대출계획 전면 철회 촉구 총력 투쟁대회개최


5월 31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하나금융투자 앞에서 총력 투쟁대회 진행

 

디아지오코리아노동조합, ‘디아지오코리아 불법매각 자금 대출계획 전면 철회 촉구 총력 투쟁대회’ 개최

 

한국노총 식품노련 디아지오코리아노동조합은 현재 총파업 105일, 지명파업 82일(5월 22일 기준)을 이어가며, 노동자들의 생존권을 사수하기 위한 매각저지 투쟁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디아지오코리아는 단체협약을 위반하면서까지 불법매각을 결정하고, 외국자본이 벌이는 전형적 ‘먹튀’ 절차를 밟고 있으며, 매각이라는 목적에만 혈안이 되어 대체근로인력 투입, 교섭 해태 등 불법 행동마저 일삼고 있다.

이러한 불법 매각거래 상황에서 하나금융투자는 이번 법인 매각대금 2,000억 원 중 무려 700억 원이라는 거액을 조건부 대출하는, 거래 성사를 위한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대한민국에서 벌어지는 외국 자본의 불법적 행각을 지원하는 기업이 안타깝게도 바로 대한민국의 대표적 금융기업 하나금융투자인 것이다.

디아지오코리아노동조합은 가능한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매각 저지 투쟁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11일부터는 여의도 하나금융투자 앞에서 연일 ‘불법매각 자금 대출계획 전면철회 촉구 집회’를 진행하고 있다. 하나금융투자가 자금 대출 계획을 전면 철회할 때까지 끊임없이 집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디아지오코리아노동조합은 25일 오후 1시 서울시 여의도 IFC몰 앞에서 ‘기만적 신 인사제도 척결, 고용안정 총파업 투쟁 출정식’을 개최했다. ⓒ 참여와혁신 손광모 기자 gmson@laborplus.co.kr 


또한 디아지오코리아노동조합은 오는 2022년 5월 31일(화) 14시, 여의도 하나금융투자 앞에서 노동계 동지들과 연대하여 ‘총력 투쟁 결의대회’를 개최하기로 결의하였다. 이 대회는 폭력적인 외국 자본과 맞서 일사불란한 단결로 대항하는 디아지오코리아 노동조합, 그리고 같은 뜻을 지닌 노동계 동지들이 하나가 되어 나서는 역사적 투쟁 현장이 될 전망이다.

디아지오코리아노동조합의 투쟁을 응원한다면, 대한민국 노동질서가 외국 자본에 의해 더 이상 유린되어서는 안 된다는 점에 공감한다면, 누구나 이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디아지오코리아노동조합은 현재 벌어지는 불법, 졸속매각이 조속히 철회되고 마음 편히 일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간절히 바라며 오늘도 뜨겁게 단결하여 투쟁하고 있다.

5월 31일 여의도 하나금융투자 앞에 노동계의 목소리가 모아진다면 더욱 빠르게 디아지오코리아 노동조합의 바람이 현실로 바뀔 수 있을 것이다.

2022년 5월 22일

한국노총 전국식품산업노동조합연맹 디아지오코리아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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