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재 금속노련 위원장 4선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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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담당자 댓글 0건 조회 1,135회 작성일 21-05-17본문
김만재 금속노련 위원장 4선 성공
14일 정기대의원 대회 이후 부위원장‧사무처장 등 집행부 선출 마무리
김만재 금속노련 위원장
김만재 금속노련 위원장이 4선에 성공했다.
전국금속노동조합연맹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오인상)은 14일 제26대 위원장 선거 결과, 기호 1번 김만재 후보가 득표율 70.57%(597표)로 당선됐다고 전했다(선거인수 857명, 투표자수 846명). 선거는 코로나19를 고려해 13일 온라인 투표로 진행됐다.
이번 금속노련 위원장 선거는 9년 만에 경선으로 치러졌다. 기호 1번으로 나선 김만재 위원장은 현대전자노동조합(현 SK하이닉스) 출신으로 2012년 제23대 금속노련 위원장 선거에서 경선을 거쳐 처음 당선됐다. 이후 김만재 위원장은 노련한 리더십을 기반으로 이어진 24대, 25대 위원장 선거에서는 단독 후보로 당선됐다.
기호 2번으로는 김수환 카펙발레오노동조합 위원장이 나섰다. 김수환 위원장은 2010년부터 금속노련 대구경북지역본부 의장을 역임한 바 있다.
한편, 금속노련은 14일 오후 8시까지 진행되는 2021년 정기대의원대회에서 2020년 사업 보고 및 부위원장‧사무처장 선출 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만재 위원장이 4선에 성공함에 따라 금속노련 집행부의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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