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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공공노총 통합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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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담당자 댓글 0건 조회 1,093회 작성일 21-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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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공공노총 통합 추진한다

 19일 오전 한국노총 소회의실에서 한국노총-공공노총 통합추진위원회 열려
강신표 한국노총 수석부위원장, “한국노총과 공공노총이 서로 윈-윈 할 수 있는 계기”
이충재 공공노총 위원장, “두 조직 통합은 노동운동의 새로운 비전과 운동방향 제시하는 통합”

19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소재 한국노총 소회의실에서 열린 '한국노총-공공노총 통합추진위원회 1차 회의' ⓒ 한국노총
19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소재 한국노총 소회의실에서 열린 ‘한국노총-공공노총 통합추진위원회 1차 회의’ ⓒ 한국노총


한국노총(위원장 김동명)과 공공노총(위원장 이충재)이 두 조직의 통합을 위한 첫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한국노총과 공공노총은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소재 한국노총 소회의실에서 통합추진위원회 1차 회의를 열고 구성 및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양 조직은 통합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격주로 진행하는 간담회를 통해 통합을 구체화하기로 했다. 한국노총은 광역연맹 가입에 이어 공공노총 통합 추진 등으로 공무원 조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공공노총의 조합원 수는 약 10만 명(공공노총 주장)이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강신표 한국노총 수석부위원장은 “오늘의 만남이 한국노총과 공공노총이 서로 윈-윈 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한국노총에서도 공무원조직화에 최선을 다해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충재 공공노총 위원장은 “두 조직의 통합은 노동운동의 새로운 비전과 운동방향을 제시하는 통합”이라며 “오늘의 만남을 통해 명확한 시점을 놓고 통합을 추진하고,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통합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다음 회의는 2주 뒤인 4월 2일 공공노총 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며, 5월 1일 노동절에 맞춰 조직 통합을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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