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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갑용 식품노련 위원장, 대의원 만장일치로 3선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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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담당자 댓글 0건 조회 1,297회 작성일 21-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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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갑용 식품노련 위원장, 대의원 만장일치로 3선 성공

“하나 된 식품, 3만을 넘어 4만의 시대로”
ⓒ 식품노련 
박갑용 위원장 ⓒ 식품노련 


전국식품산업노동조합연맹(이하 식품노련) 제8대 위원장 선거에서 박갑용 식품노련 위원장이 당선되며 3선에 성공했다.

식품노련은 지난 2월 9일 진행한 정기대의원대회에서 제8대 위원장 선거를 1호 안건으로 상정하고 투표를 진행했다. 9시부터 17시까지 이어진 투표 결과 대의원 116명 전원의 찬성으로 박갑용 위원장이 또다시 향후 3년간의 식품노련을 이끌게 됐다. 이날 대의원대회 투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박갑용 위원장은 “하나 된 식품 단결의 시대로, 3만을 넘어 4만의 시대로, 노동을 넘어 통 큰 연대의 시대로”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공약으로는 ▲현장과의 소통 ▲사각지대 식품산업 노동자 조직화 ▲조합원의 고용보장 ▲식품산업 노동자와 직결된 관련법 개정 ▲제조연대와 진보적 노동시민사회단체와의 연대 등을 제시했다.

이와 관련해 박갑용 위원장은 선거 홍보물에서 “코로나19로 미래를 알 수 없는 엄혹한 시기이지만, 식품노동자의 노동조건을 개선하고 힘없는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기 위해 동지들과 함께 굳건히 단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갑용 위원장은 연맹 산하 파리크라상 노동조합 위원장으로 6대·7대 식품노련 위원장을 지냈다. 제8대 위원장 선거에는 박갑용 위원장이 단독 입후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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