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노련 연합건설노조, 김장 나눔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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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담당자 댓글 0건 조회 1,387회 작성일 20-12-17본문
건설노동자, 따뜻한 연말 만들기에 손 보탰다
연합노련 연합건설노조, 김장 나눔 봉사
ⓒ 한국연합건설산업노동조합
코로나19로 기부와 봉사가 줄었다는 언론보도가 연일 나오는 가운데, 건설노동자가 따뜻한 연말을 위해 손을 보탰다.
15일, 한국노총 연합노련 한국연합건설산업노동조합(위원장 이승조, 이하 연합건설노조)은 ㈔함께하는한숲(이사장 권훈상)과 함께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에 참여했다. 연합건설노조는 연일 1,000명에 가까운 코로나19 확진자의 발생으로 봉사활동 취소를 검토하기도 했지만, 코로나19로 도움의 손길이 줄어 더욱 어려울 누군가를 위해 정부의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키면서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이승조 연합건설노조 위원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더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누군가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며 “몸은 고됐지만 마음은 뿌듯했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날 연합건설노조와 함께 김장 나눔 봉사를 주최한 ㈔함께하는한숲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자원봉사가 많이 줄었다”며 “한창 일하고 있을 평일 낮임에도 봉사활동에 소중한 시간을 써준 연합건설노조 조합원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날 김장 나눔 봉사에 참여한 연합건설노조 조합원은 20여 명으로 50박스에 달하는 김장김치를 담근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건설노조 조합원의 마음이 담긴 50박스의 김장김치는 ㈔함께하는한숲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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