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택노련 선거, 강신표 위원장 3연임 > 일일노동뉴스

노동자료

부산지역 노동자들의 복지향상 및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고자 노력하겠습니다. 한국노한국노총부산지역본부가 함께 합니다.

전택노련 선거, 강신표 위원장 3연임

페이지 정보

작성자 담당자 댓글 0건 조회 1,358회 작성일 21-01-21

본문

전택노련 선거, 강신표 위원장 3연임

  


플랫폼택시 노동자성 확보, 전액관리제 정착, 사내복지택시 추진 등 공약
19일, 경기 광명 전택노련 사무실에서 당선증을 받은 강신표 전택노련 위원장 ⓒ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19일, 경기 광명 전택노련 사무실에서 당선증을 받은 강신표 전택노련 위원장 ⓒ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전택노련) 13대 위원장에 강신표 위원장이 당선됐다. 2016년 4월 보궐선거로 당선된 이후 3연임이다. 임기는 2월부터 2024년 1월 31일까지다.

단독으로 출마한 강신표 위원장은 100% 지지를 받았다. 18~19일 모바일로 진행된 정기대의원대회에는 대의원 111명 전원이 참석해 강신표 위원장의 3연임을 찬성했다. 앞서 전택노련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한택정)는 7일 선거공고를 내고 8일부터 10일까지 입후보 등록을 받았다.

강신표 위원장의 공약은 ▲지역본부 복지재정 확충방안 마련 ▲플랫폼택시 종사자 노동자성 확보 및 조직편입 ▲전액관리제 정착을 위한 세부방안 추진 ▲사내복지택시(택시 리스제) 추진 ▲복지재단 활성화 ▲플랫폼택시와 공생을 위한 여객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제‧개정 ▲현장조직활동 강화 및 조직확대 사업추진 등이다.

강신표 위원장은 대의원들에게 사전 배포한 대회사에서 ‘생존권 사수’와 ‘여객플랫폼사업에 대한 대책활동’을 강조했다. 강신표 위원장은 4월부터 시행되는 '개정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시행과 코로나19로 인한 승객 급감으로 많은 조합원이 택시 업계를 떠나고 있다며, 생계 걱정 없이 택시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투쟁할 것을 약속했다.

강신표 위원장은 1991년 서울 태평운수에 입사해 1994년 태평운수노조에 가입했다.  2005~2018년 전택노련 서울지역본부 의장, 2010~2014년 서울특별시의회 의원, 2014~2017년 한국노총 서울지역본부 의장을 지냈다. 2020년부터 한국노총 수석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번 정기대대에선 예‧결산, 사업보고, 사업계획(안), 부위원장·회계감사·중앙위원 선출, 한국노총 파견 대의원 선출 등의 안건도 통과됐다.


강신표 위원장 약력

1991년 서울 태평운수 입사

1994~2006년 태평운수노동조합

2010~2014년 서울특별시의회 의원

2014~2017년 한국노총 서울지역본부 의장

2005~2018년 전택노련 서울지역본부 의장(4선)

2020년~ 한국노총 수석부위원장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