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고용유지지원금 바닥, 일반 업종 대규모 실업사태 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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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담당자 댓글 0건 조회 1,679회 작성일 20-08-21본문
9월 고용유지지원금 바닥, 일반 업종 대규모 실업사태 오나
시외버스·지상조업 협력업체 정리해고 수순 밟기
여행·항공업을 포함한 8개 특별고용지원업종은 고용유지지원금 지급 기간이 240일로 연장되면서 한숨을 돌렸지만 9월15일 지원금 종료를 앞두고 있는 나머지 일반 업종은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당장 시외버스 회사들이 정리해고 수순 밟기에 들어갔다. 회사측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지난해 대비 매출액이 60% 이상 감소하고 정부 고용유지지원금도 9월15일 중단될 예정으로 현 상황에 대안 없이 운영된다면 근로자의 급여를 지급하지 못하게 되는 심각한 경영상 위기에 직면했다”며 “경영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부득이하게 10월16일부로 근로기준법 24조 경영상 이유에 의한 해고를 실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노조에 근기법에 따라 정리해고에 따른 세부 절차를 논의하자고 요구했다. K고속뿐만이 아니다. 연맹에 따르면 시외버스의 경우 경북지역은 80% 가까이 운행률이 줄었고, 다른 지역도 60~70% 단축 운행에 돌입한 상황이다. 고속버스 역시 운행률이 급감했다. 코로나19 재확산 사태가 장기화할 경우 시민들의 이동 제한으로 버스 이용률은 지금보다 더 떨어질 가능성이 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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