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뉴딜과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노동조합의 대응 및 정책 과제

스웨덴 청소년 기후활동가 그레타 툰베리의 “우리 집이 불타고 있다”는 절박한 호소는 우리가 기후위기의 한가운데에 있고,  체제 전환을 위한 지구적 행동이 요구됨을 알려줍니다.

기후위기는 그 자체로도, 또 대응 과정과 결과로도 노동자 및 노동조합에게 큰 도전을 부여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기후변화와 그 대응이 노동자에게 어떤 위기와 기회가 되며 무엇을 누구와 어떻게 할 수 있을까와 같은 질문들을 던져볼 수 있습니다.

‘그린뉴딜’과 ‘정의로운 전환’은 이러한 질문들에 키워드가 될 수 있습니다.

이 두 개념이 최근 대두되는 맥락과 관련 정책의 전개를 살펴봄으로써 한국 노동조합운동의 대응 과제를 제시하고자 합니다.